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안산ASV' 신청…하반기 최종 지정 총력 > Hot News / 고양새소식

• 목록
• 답변

경기도가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다른 추진 지역인 고양시는 보완 절차를 거쳐 추후 신청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1.66㎢를 대상지로 한 안산ASV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는 4105억원으로 예상한다.

안산ASV지구는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기술개발 시설을 갖췄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지구내에 △거점대학 중심의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 △첨단로봇 집적화 및 고도화 △반월시화국가산단 디지털 혁신 전환 △살기 좋은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