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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난해 적자 1조70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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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5-03-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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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동산 경기 침체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
행안부 “고객 피해 없다”

그래픽=정서희
그래픽=정서희

전국 1200여개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조7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새마을금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이다. 이번 대규모 적자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와 그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결과다. 일부 부실 금고는 합병 대상에 오르고도 합병 진행이 더뎌 파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1276개 지역 금고는 지난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조2000억원 손실을 낸 뒤 하반기에 5000억원가량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적자는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대 규모 손실로 전해진다. 2022년 1조5000억원, 2023년 860억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지난해 전국 금고의 수익성이 빠르게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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