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기 신도시 '첫선'⋯고양창릉 가보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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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블록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부터 일반청약까지 진행
옵션으로 공간 활용 폭 넓혀⋯55㎡기준 5억원대로 저렴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올해 첫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이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 내 3개 블록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과 인접한 데다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나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방문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은 운영을 시작한 10시부터 사전청약 당첨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 견본주택 운영기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다.
전시관은 단지 모형도, 상담석, 타입별 유니트 등으로 구성됐다. 유니트는 A4블록 55㎡A, S5블록 74㎡, S6블록 59㎡ 등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각 타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구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창릉 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약 789만㎡ 규모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 중 최대어로 꼽힌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 등과 가깝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창릉역 개통도 예정됐다.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등 인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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