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기업유치 목말랐고, 데이터센터는 이를 기회로…
페이지 정보
본문
데이터센터는 왜 고양으로 몰렸을까
고용창출·세수확보 위해 적극 유치
상암 인프라활용 등 지리적 유리
우호적인 조례, 인력확보도 수월
건립규정 강화, 주민반발 커져
업체들 “이젠 우호적 도시 아냐”
고양신문] 올 한 해 데이터센터(DC) 건립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고양시 곳곳에서 있었다.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를 외치며 집회에 나선 주민들은 ‘시·주민·업체 간에 납득할 수 있는 위치 선정과 보상, 실효성 등에 관한 충분한 사전 소통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답답해 했다. 주민들의 반발이 충분히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과 업체 간 갈등해소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도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고양시에서 현재 건립했거나 건립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는 총 9개소로, 3개소(장항·식사·향동)는 준공완료, 1개소(오금동)는 공사 진행 중, 3개소(향동·사리현·덕이동)는 건축허가 완료, 2개소(문봉·식사동)는 건축허가 진행 중이다. 이중 장항동 데이터센터(2002년 사용승인)를 제외하곤 모두 최근 2~3년 사이에 인허가를 받은 시설이다. 시민들 입장에선 데이터센터가 ‘왜 유독 고양시로만 몰리나’라는 궁금증을 갖게 마련이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관련링크
- 이전글17% 지어진 아레나, 경기도에 기부채납 24.12.24
- 다음글고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에이노선(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착착 확충 24.12.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