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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찾아 삼만리였는데, 고민 끝”...6월부턴 ‘여기’서 은행업무 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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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0회 작성일 25-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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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대리업 6월 시범운영 계획
최근 6년간 은행점포 지속적으로 감소
은행 가려면 서울 432m, 양구 27km 이동
일본은 2022년부터 우체국 대리업 도입



올해 6월부터 일부 우체국에서도 시중은행의 예·적금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은행 지점 축소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위축되고 있어 입출금처럼 단순하고 규격화된 업무를 은행 외 제3자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우체국의 은행대리업 업무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11일 금융위원회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접근성 강화를 위해 은행 대리업을 허용할 뜻을 밝혔다. 현행 은행법에선 은행이 아닌 곳이 예·적금을 받거나 유가증권·채무증서의 발행, 자금 대출, 외환 업무를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금융위는 이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새로운 제도 시행의 길을 터줄 방침이다.

금융소외 이슈가 계속 거론되고 있지만 은행 입장에선 비용 절감을 위해 점포를 줄여갈 수밖에 없다. 최근 1년만 봐돠 국내 은행 점포가 50곳 넘게 사라졌다.
 

news-p.v1.20250110.072002dad4e145d68505681fe4c84524_P1.png은행 점포수 변동 추이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구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849곳으로, 1년 전(5902곳)보다 53곳 감소했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7년 4분기 말 7000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000곳 밑으로 떨어진 뒤 감소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매 분기 줄고 있다. 분기별 점포 수가 반등한 적은 지난 2018년 3분기 중 6960곳에서 6966곳으로 6곳 늘어난 경우이고, 이후 6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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