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시대 열린 파주 운정...집값은 수천씩 뚝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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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개통...경기 북부~서울 도심 20분 시대
최대 교통 호재로 꼽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최근 개통했습니다. 지난해 3월 개통한 수서역~동탄역 구간에 이어 파주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GTX-A 북부 노선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개통한 구간은 파주 운정중앙역과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등 5개 역사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버스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됐던 운정중앙~서울역 소요시간이 22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었고, 50분 이상 걸리던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됐습니다.
국내 두 번째 GTX 노선의 개통이자 경기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시대가 열린 만큼 교통 혁명이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때문에 GTX가 지역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도 큰데요.
남측 구간(동탄~수서역) 개통으로 들썩
실제로 지난해 3월 GTX-A노선 남측 구간(동탄~수서역) 개통 당시 동탄 부동산시장은 들썩였습니다.
GTX-A 동탄역과 가까운 ‘동탄역 롯데캐슬’(전용 102㎡)은 2023년 3월까지만 해도 16억 선에 거래됐지만, 개통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2월엔 22억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새 무려 6억원 가량 오른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두 번째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통근 시간이 기존보다 확 줄면서 수혜 지역 위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됐습니다.
파주 운정역 인근 단지들에선 하락거래
출처 : 리얼캐스트(https://www.r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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